가정의
회복
쉐마패밀리의 다음세대 선교사역은 단순히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이나 컨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가정에 초점을 맞추는 것입니다. 그리고 가정이 회복되는 일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를 교육하고 훈련시키는 일입니다. 이 점이 먼저 우선되지 않고 단순히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만 다음세대 사역이 진행될 경우 실제로는 아무런 결실도 맺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미 우리는 이에 대한 증거들을 교회교육 전체 상황에서 너무나 쉽게 발견할 수가 있습니다. 쉐마패밀리는 부모를 교육하고, 부모의 언약 갱신을 통한 가정의 회복을 추구합니다.
오리지널
컨텐츠
하나님께서 가르쳐주신 말씀을 대하는 방법은 말씀을 암송하는 것입니다. 내 경험과 지식으로 이해하고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을 신뢰하면서 말씀을 반복하여 소리내서 읽는 과정을 통해 말씀을 암송하며 그 말씀 안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유대인들은 말씀암송으로 3,500년 동안 그들의 정체성을 지킬 수 있었으며, 초대교회 또한 말씀암송의 능력으로 불과 같은 복음 전파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이 잃어버린 기독교의 유산을 되찾아야 합니다. 우리 자녀들에게 단순히 말씀을 학습시킬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가르쳐주신 암송의 방법으로 그 마음에 말씀이 충만하게 채워지고, 새겨지게 해야 합니다. 말씀암송을 통해 신앙, 인성, 지성 등 모든 교육이 탁월하게 가능합니다.
리얼
하브루타!
최근 들어 '하브루타'에 대한 관심이 교회 뿐만 아니라 일반 교육계에서 대단히 높습니다. 그 이유는 유대인의 탁월한 교육적 성과가 하브루타 덕분인 것으로 이해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현재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해하고 있는 하브루타는 단순히 질문과 토론에만 집중되어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런 식으로는 유대인들의 하브루타를 근처도 따라가지 못합니다. 먼저 성경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와 자세가 달라져야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겸비한 태도와 자세를 갖추고, 성경을 통해 우리에게 하나님 백성의 도를 가르쳐 주시는 그분의 의중을 헤아릴 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말씀을 암송하고, 가족 안에서 부모 및 영적 지도자의 리더쉽에 순복하며 말씀을 듣고, 배우며, 지키는(신 5:1) 것이 진정한 하브루타입니다.
데드 타임?
골든 타임!
우리는 고민했습니다. '과연 주일 외에 어느 요일, 어느 시간을 더 확보할 수 있을까?' 물론 많은 교회들이 하는 것처럼 주일에 더 많은 프로그램을 늘려갈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경우 너무 많은 것들이 소모되어야 하고, 원래 취지에도 부합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토요일 오전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사실상 토요일 오전 시간은 언제부턴가 우리 자녀들에게 '죽은 시간'이나 다름없이 되었습니다. 대부분 그 시간에 시간을 자기의 게으름과 탐욕을 위한 시간으로 낭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마음만 먹는다면 이 시간을 얼마든지 '골든타임'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가장 낭비되고 있지만, 가장 귀한 그 시간을 우리 자녀들에게 선물하십시오! 놀라운 변화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온 가족이
함께 해요!
서산제일교회는 2017년 1월 1일부터 기존의 교회학교 체제를 과감히 폐지하고 [전 세대 통합예배]를 시작하였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바로 성경을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명령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신앙이 자녀들을 통해 대대로 전수되기를 원하십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전 세대가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같은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그런데 인간의 인본주의적인 사고 방식으로는 전 세대가 함께 예배드리는 것 보다는 연령별, 세대별로 나누어 집중 교육을 시키는 것이 더 효율적이고 탁월할 것이라고 판단하여 거의 대부분의 교회가 ‘영국식 분리교육형 주일학교 시스템’으로 다음세대 교육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기독교인 가정의 자녀들 중 95% 이상이 20세를 전후로 신앙의 자리를 떠나게 되는(2013년 조사 통계) 현실을 마주하게 된 것입니다. 이제는 하나님의 명령대로 순종하며 우리의 자녀를 우리가 함께 끌어 안고,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같은 말씀으로 함께 예배하며 신앙생활해야 합니다.